송유빈, '커튼콜' OST '그래 사랑이야' 가창..풋풋 러브 스토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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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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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유빈이 '커튼콜' 가창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송유빈이 참여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 OST Part. 3 '그래 사랑이야'가 7일 발매됐다.


OST 제작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그래 사랑이야'는 산뜻한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와 인트로 코러스 라인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팝 곡. 사랑을 깨달아 가는 가사와 송유빈의 풋풋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송유빈은 Mnet '슈퍼스타 K6',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아티스트. 특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가창력을 입증했다.


최근 송유빈은 '미인(2022)'을 발매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섬세한 매력을 그려내 화제를 모으기도했다.


플렉스엠 관계자는 "송유빈을 포함해 백지영, 조수미 등 화려한 OST 라인업으로 관심을 받은 '커튼콜'이 이후에는 어떤 음악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과 관련된 드라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이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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