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현배 떠나보낸' 45RPM 박재진, 솔로 데뷔..첫 싱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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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박재진 SNS
/사진=박재진 SNS

힙합 그룹 45RPM 멤버 박재진(J-kwondo)이 솔로로 데뷔했다.


박재진은 27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위험하고 짜릿해(Dystopia)'을 발매했다. 박재진이 45RPM이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솔로 싱글은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험하고 짜릿해(Dystopia)'는 망상과 현실이 뒤섞여 어지러운 현 시대를 디스토피아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곡이다. 재즈 보컬리스트 나겸(NAAKYEUM)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프로듀서 커즈디의 로파이한 비트에 재즈 트럼펫 연주자 배선용의 연주로 재즈적인 무대를 더했다. 아트워크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황은관이 참여했다.


박재진은 지난해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현배와 45RPM 멤버로 활동했다. 45RPM은 1999년 대전의 힙합 클럽 '아폴로'(Apollo)에서 처음 결성됐으며, '리기동', '재미있는 힙합', '어기야디여차', '즐거운 생활' 등의 여러 대표곡들을 발표하며 한국 힙합신에 족적을 남겼다.


고 이현배는 그룹 DJ DOC의 이하늘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45RPM은 지난 4월 고 이현배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새 싱글 '타임리스'(Timeless)를 발매하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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