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록 밴드 위저(WEEZER)의 셀프 타이틀 앨범이 키트(KiT)로 출시된다.
위저는 30일 키트 스토어를 통해 다섯 번째 셀프 타이틀 앨범 'Weezer(Teal Album)'을 키트베러(KiTbetter) 키트앨범으로 발매한다.
'Weezer(Teal Album)'는 2019년 1월 발매된 위저의 다섯 번째 셀프 타이틀 앨범이다. 아하(A-ha),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히트곡들을 커버한 앨범이다.
CD, LP 등을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실물 음반으로 주목 받고 있는 키트 형태로 제작돼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키트베러 키트앨범은 스마트 기기에서 작동되는 키트 형태의 스마트 앨범이다. 앞서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유명 K팝 아티스트들의 음반도 키트베러 키트앨범으로 제작돼 관심을 모았다.
키트베러 키트앨범 제작사 뮤즈라이브 관계자는 "워너뮤직 측과의 협업을 통해 현재 예약 판매 중인 제이슨 므라즈와 위저의 앨범 외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키트앨범으로 제작하기 위해 활발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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