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금(sogumm)이 AOMG와 아름다운 이별을 알렸다.
13일 소금은 오는 14일 새 디지털 싱글 '사랑해'발매를 하루 앞두고 AOMG 공식 SNS에 자필 손 편지를 공개하며 AOMG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소금은 손 편지를 통해 "'사인히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AOMG와의 3년간 계약이 '사랑해'라는 곡을 마지막으로 종료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AOMG와 함께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받은 사랑을 통해 제가 하는 음악에조금 더더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될 제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사랑해'(Feat. 실리카겔)은 소금이 AOMG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신곡이다. 소금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실리카겔이 피처링에 참여해 검증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AOMG는 앞서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 및 이미지 여러 장을 공개하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사랑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