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출신 신지민, 가수로 컴백.."고마움, 소중함 깨달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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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제공=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

가수 신지민이 첫 EP 앨범 'BOXES(박시스)' 발매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신지민은 오는 22일 정오 첫 EP 앨범 'BOXES' 발매를 앞두고 있다. 신지민은 컴백을 앞둔 17일 소속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민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나는 진짜 행운아인 것 같다.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났다"라며 "하나하나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정말 많았다. 이렇게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몰랐다. 지금도 이번 앨범을 위해 일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정말 고맙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공개된 'BOXES' 티저 영상이 공개 된 가운데, 신지민은 박스가 가득 쌓여 있는 공간에서 밝은 모습과 몽환적인 모습의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신지민은 지난해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오랜만의 무대라 정말 떨렸고, 진짜 목소리도 안 나왔었다. 늘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셨던 피디님, 작가님, 기자님들 덕분에 따뜻함을 느꼈다. 같이 출연했던 동료들도 너무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또 신지민은 "2023년에는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팬분들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더 잘하고 더 열심히 해서 지금껏 보살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는 다짐을 말했다.


AOA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는 신지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 된다.


한편 신지민의 첫 EP 앨범 'BOXES'는 오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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