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라틴→펑크 완벽 소화..미니 4집 트랙 프리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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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사진=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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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걸그룹 빌리(Billlie)가 색다른 보컬을 예고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17일과 1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의 리스닝 티징 콘텐츠 'track drop #2'와 'track drop #3'을 차례로 게재했다.


'nevertheless'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트랙 프리뷰 'lionheart (the real me)' 영상에는 아무도 없는 방 안, TV만 켜져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라틴 분위기에 힙합이 가미된 트랙 사운드가 흘러나왔다. '늘 찾아서 헤매었던 건 / 저 안갯속의 나였었지'라는 의미심장한 노랫말과 어우러진 문수아와 시윤의 강렬한 랩에 더해 츠키의 단단한 보컬이 이어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세 번째로 공개된 수록곡은 'extra-ordinary'다. 영상은 문수아가 전화를 끊고 뒤돌아서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펑크 장르의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로, 'extra 우리 중 가장 멋진 너를 위해', '답이 없어도 내가 좋아하면 그만이지 어때'라는 솔직당당한 노랫말이 빌리의 음색과 잘 어울린다.


특히 빌리의 신보는 국내외 히트메이커가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lionheart (the real me)'에는 빌리와 이전 앨범부터 합을 맞춘 이우민 'collapsedone'과 Justin Reinstein 등 국내외 톱 작가진이, 'extra-ordinary'에는 스타 작사가 조윤경을 필두로 NCT 127, 마마무 휘인과 곡 작업을 한 Xydo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유명 프로듀서진의 지원사격 뿐만 아니라 빌리는 라틴과 힙합, 펑크 등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발휘할 전망이다. 멤버들의 보컬 역시 한층 깊고 단단해졌다. 빌리는 완성도 높은 트랙 프리뷰를 선공개하며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이후 공개될 'track drop'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빌리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의 공식 초청으로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의 호평 속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빌리는 28일 미니 4집을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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