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옛터'→'봄날은 간다'..주현미, 4월 7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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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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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가수 주현미가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주현미는 4월 7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주현미 가요 100년을 노래하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0년의 한국 대중가요 역사를 기록해보자는 목표로 시작한 유튜브 채널 '주현미TV'에서 부르던 우리 전통가요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주현미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사를 쓰고, 곡을 짓고, 선배들이 부른 노래들을 원곡 그대로 남겨두자는 마음에서 주현미TV를 시작했다"며 "전통가요는 우리 민족만이 공유할 수 있는 남다른 정서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사람이 최초로 만들고 부른 노래로 1928년 발표된 '황성 옛터'부터 '번지 없는 주막', '애수의 소야곡', '선창', '목포의 눈물', '찔레꽃'을 비롯한 시대의 슬픔을 달랜 노래와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름다운 노랫말로 꼽는 '봄날은 간다'까지 우리 국민들이 좋아하는 애창곡으로 꾸며진다.


2018년 11월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는 구독자 19.4만명, 조회수 7324만 6085회를 기록하며 구독자와 조회수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 예매는 3월 2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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