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TFN "남미 활동 기억에 남아, 팬들 만날 수 있어 감사" [인터뷰②]

발행:
최혜진 기자
TFN/사진=김창현 기자
TFN/사진=김창현 기자

-TFN는 남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그룹이기도 하죠. 이러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온 ▶ 저희는 데뷔했을 때부터 강렬한 색의 음악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거칠고도 자유로운 점이 저희의 가장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남미는 '에너지'가 많은 국가죠. 그런 방면에서 저희 매력이 잘 들어맞았다고 생각해요.


제로 ▶ 실제로 남미에 가면 팬분들이 정말 열정적이고 에너제틱 해요. 저희가 무대를 해 주시면 함께 소리 외쳐 주시죠. 무대를 하면 기쁘고 재밌어요.


-그래도 해외 활동을 하다 보면 언어적인 부분 등 어려운 점도 있었을 거 같아요.


시안 ▶ 처음 장벽이 언어적인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영어 공부도 하고, 스페인 공부도 해요. 최대한 언어를 많이 익혀서 가려고 해요. 현지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공부해 의사소통을 잘하려고 했어요.


온 ▶ 그래도 필리핀은 가까운 나라기도 하고 영어권 국가라 소통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필리핀 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기도 하고요. 많은 분과 그렇게 소통한 결과가 좋게 나온 거 같아요.


-지난해에는 국내, 해외 등 나라를 가리지 않고 활동해왔죠. 그 활동 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요.


시안 ▶ 2022년에는 해외 활동을 주력으로 했어요. 코로나19가 완화된 후 처음으로 해외를 나간 거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일본, 멕시코, 필리핀 등 여러 나라를 다니며 각자의 특징이 있는 팬들을 만났는데 감사했어요. 또 저희가 '데뷔했구나' 실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키오 ▶ 또 저희가 작년엔 '아마존'으로 컴백도 했어요. 코로나19가 풀리고 음악 방송에서 팬분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미니 팬미팅도 하고 팬들과도 소통할 수 있었어요.


카이리 ▶저도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해외 활동이에요. 그동안 해외 팬들에게 사랑받았는데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었던 거 같아 기뻤어요. 또 팬들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언어도 배우고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사실 남미, 일본 등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국내를 포함한 더 많은 곳에서 활약하고 싶은 욕심도 있을 거 같아요.


온 ▶ 사실 시간이란 게 한정적이고 모든 나라를 왔다 갔다 하지 못하니 모든 분들께 만족을 드릴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숙제와도 같죠. 앞으로는 체계적이고, 빠르게 활동하며 전 세계 각지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좋은 곡으로 보답할게요.


건우 ▶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국내에서도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도록 멤버들과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니 언젠가 그런 날이 올 거라 장담해요. 더욱 열심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들 으쌰으쌰 할 테니 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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