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디야(연수, 서원, 세나, 채은, 승채)가 솔직하고 당당한 데뷔곡 '퍼'로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디야는 9일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에이디야'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퍼'(P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데뷔곡 '퍼'는 '퍼펙트'(Perfect)의 줄임말로 경쾌한 드럼과 808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이다. 작사·작곡·편곡에는 각각 포미닛, (여자)아이들 등 음악에 힘을 실은 히트 프로듀서 임상혁, 빅싼초가 의기투합했으며, 쉽고 중독성 강한 후렴 멜로디와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모험'을 의미하는 에이디(AD)와 스페인어로 '출발'이라는 야(YA)로 '우리들만의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의미를 팀명에 담은 에이디야는 이번 데뷔 활동을 통해 '요즘 아이들'다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매일매일 난 Birthday allday
그래 do it 즐겨 나처럼 뭐 어때
누구도 신경 쓰지 않기
너 대로 살아가는 하루 충분하지
p.e.r feel this vibe 흔들어
make it bounce 100 퍼센트 지금 난
Per Per It's me Per
그래 모든 게 나는 완벽해
뭐가 필요해 it's a perfect
매일 새롭게 즐겨주면 돼
뭐가 부족해 it's a perfect
per per It's me Per 그래 완벽해 나는 백퍼
Per Per It's me Per
나를 봐 Per Per Per Per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품은 가사에는 에이디야의 밝고 당찬 성격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멤버 전원이 안무 창작에 강점을 가진 팀인 만큼 뮤직비디오에선 경쾌하고 신나는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길거리를 비롯해 그 어느 공간이든 자신들의 놀이터로 만드는 에이디야 멤버들의 모습이 가감없이 담긴 것.
에이디야는 데뷔를 앞두고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목받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인 걸 알고 있지만, 저희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괴물 신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괴물 신인을 목표로 데뷔라는 모험에 첫 발을 뗀 에이디야가 앞으로 어떤 새로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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