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들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역조공'으로 각별한 팬 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안긴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아미바라기'로 유명한 정국은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 스케줄에 찾아와 준 팬들을 위해 특제 도시락 차를 선물했다.
도시락에는 정국의 사진을 가리키며 "저쪽 신사분이 보내신 도시락차입니다"와 "♥아미♥야~~응원 좋더라..."라는 재치 있는 글귀로 음악 방송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남다른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자필로 쓴 '더 올라가자 -정국-'을 비롯해 '7일 내내 보고 싶은 가수 1위', '세계아미협회 선정 킹받지만 사랑스러운 연하남 1위' 등 재치 있는 문구도 웃음을 안겼다.
이후 팬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음료, 크루아상 샌드위치, 마카롱, 크로플, 초콜릿, 과일 등 아기자기한 간식들이 듬뿍 담긴 도시락 인증샷을 올리며 정국의 '역조공'에 고마움과 감동을 쏟아냈다.
이날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준비한 거 맛나게 먹고! 나 1시 반쯤에 위버스 올게ㅎㅎ"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팬들은 "아미들이 배고픈 건 못 참는 정구기" "정구기 역조공ㅋㅋ도시락차를 불러버리네ㅋㅋ스케일이 다르죵" "미식가 먹짱 강아지답게 디저트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 챙겨줬구나,,ㅠㅠ" "공방까지 준비하는 시간이 짧았을텐데 역조공 도시락까지,, 정국이 정성이 담겨있어서 감동임ㅠㅠ" "정국아 도시락 폼 미쳤다이"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정국은 지난 30일 인기가요에 출연해 솔로 신곡 'Seven'(세븐) 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