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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유의 배려-뷔의 열정 통했다..'MV 특급 컬래버'[종합]

발행:
이승훈 기자
방탄소년단 뷔, 아이유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뷔, 아이유 /사진=스타뉴스

특급 컬래버레이션이다.


5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방탄소년단(BTS) 뷔는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최근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유의 새 앨범 발매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있다. 보통 앨범 발매일을 정확하게 정한 후 컴백 프로모션 단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지만, 아이유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뷔의 스케줄을 고려해 다소 이른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뷔와 아이유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뷔는 지난 9월 아이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 속 '아이유의 팔레트'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음악 이야기를 하면서 친분을 쌓았으며 지금은 반말할 정도로 친해졌다면서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아이유, 방탄소년단 뷔 /사진=스타뉴스

아이유의 컴백은 꽤나 오랜만이다. 다섯 번째 정규앨범 'LILAC'(3월), 새 디지털 싱글 'strawberry moon'(10월), '조각집'(12월)으로 2021년에만 무려 세 번의 활동을 펼쳤지만 지난해와 올해 음악 활동은 전무했다.


공연은 펼쳤다. 지난해 9월 국내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한 이후 지난 9월에는 팬콘서트 'I+UN1VER5E'를 진행했다.


다만 본업이 가수이기에 연기 활동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다. 영화 '브로커'(2022년), 영화 '드림'(2023년) 모두 손익 분기점을 넘지 못하며 흥행에 연달아 실패했다.


현재는 박보검과 함께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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