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도 없다..K팝 빠진 '그래미 어워즈' 오늘(5일) 개최

발행:
이승훈 기자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K팝 아티스트도 없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제 66회 그래미 어워즈'가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는 K팝 가수들이 후보에 오르지 않았다.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가수는 시저(SZA)다. 그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무려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시저 외에도 빅토리아 모넷(Victoria Monet),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보이지니어스(boygeniu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이 주요 수상 후보에 포함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Mnet

다만 아쉬운 점은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K팝 아티스트들이 2024년 '그래미 어워즈' 후보로 지명되지 않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3년 전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됐다. 아직 수상의 기쁨을 누리진 못했지만, 올해는 아예 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글로벌 리스너들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불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트로피를 품에 안았기 때문에 '그래미 어워즈' 수상 불발은 더욱더 아쉽기만 하다.


'제 66회 그래미 어워즈'는 5일 오전 10시부터 Mnet(엠넷)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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