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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로베이스원, 고생했다"..9人의 고민과 목표 [인터뷰④]

발행:
이승훈 기자
제로베이스원 /사진=김창현 기자
제로베이스원 /사진=김창현 기자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사진=김창현 기자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사진=김창현 기자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사진=김창현 기자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사진=김창현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서.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나 이건 진짜 잘했다!' 혹은 '이건 조금 아쉬웠다' 싶은 부분이 있나요?


▶박건욱=아무래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팀이다보니까 결성 이후 3~4개월 준비하고 데뷔를 해 지금까지 쉴틈없이 달려왔어요. 모든 게 다 처음이어서 멤버들과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했었죠. 때문에 팬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소통하는 부분에서 조금은 미숙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제는 진짜 한 팀이 됐고, 더욱더 단단해졌다는 걸 저희끼리도 느끼고 있어서 2024년에는 조금 더 멋진 모습으로 많은 팬분들을 사로잡고 더 큰 사랑을 나눠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김규빈=전 우선 데뷔 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멤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제로즈 덕분이어서 항상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이렇게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똑바로 정신 차리고 완벽하게 소화해낸 멤버들이 정말 대견한 것 같아요.


-현재 제로베이스원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나 생각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성한빈=올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음악, 다양한 앨범, 어떤 콘셉트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미니 1집, 2집은 도전적인 느낌이 강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제는 누군가 '제로베이스원만의 색깔이 뭐야?'라고 물었을 때 '은은하게 청춘을 이야기하면서 제로즈와 함께 달려가는 것'이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거예요. 저희만의 메시지를 음악에 어떻게 녹여서 끌고 갈 건지, 어떻게 해야 앞으로 더 다양한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지 않을까 싶어요.


▶김규빈=지금까지 올려놓은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려고 해요. 회사와 저희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잘 의논해서 서로에게 더 좋은 방법을 가지고 나아가려고요.


제로베이스원 리키 /사진=김창현 기자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사진=김창현 기자
제로베이스원 석매튜 /사진=김창현 기자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사진=김창현 기자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사진=김창현 기자

-올해 계획과 목표가 있나요?


▶성한빈=제로베이스원의 노래가 음원 차트에서 많이 상위권에 있거나,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어요. 또 제로베이스원의 노래를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리키=저희의 팬분들만 듣는 노래가 아닌, 일반 대중들도 항상 듣고 싶어하는 노래를 하고 싶어요.


▶박건욱=어디서든 제로베이스원의 노래가 울려 퍼지면 좋을 것 같아요.


-끝으로 제로즈에게도 한마디 해주세요.


▶김지웅=2024년도 많이 건강하시고, 밥도 맛있는 거 잘 챙겨드시고, 힘들 때는 제로베이스원 생각 많이 하세요. 사랑합니다.


▶석매튜=벌써 스타 크리에이터('보이즈 플래닛' 시청자)를 알게된 지 2년 정도 지났는데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저희가 아이돌이 됐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2024년에는 더 많은 것들이 준비돼있으니까 기대해주시고, 저희의 목표는 전 세계 제로즈를 최대한 많이 보는 거예요.


-인터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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