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무혐의' 임창정, 11월 1일 신곡 '일일일' 컴백.."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전문]

발행:
한해선 기자
가수 임창정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멍청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 총 5곡이 수록됐다. /2023.02.08
가수 임창정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멍청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 총 5곡이 수록됐다. /2023.02.08

가수 임창정이 돌아온다.


임창정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 길고 긴 계절을 건너며 오랫동안 곡을 준비했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이번 주 금요일 11월 1일 선공개 곡 '일일일' 먼저 들려드린 후 12월 1일 열여덟 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임창정의 신곡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미니 3집 '멍청이'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정규 앨범은 지난 2021년 11월 발표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가 마지막이다.


/사진=임창정

임창정은 지난해 4월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투자를 독려하거나 주가 조작에 가담한 적 없다고 주장한 임창정은 시세 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임창정은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의혹을 해소한 임창정은 다시 본업에 충실할 계획이다.



임창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

길고 긴 계절을 건너며 오랫동안 곡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11월1일

선공개 곡 '일일일' 먼저 들려드린 후

12월1일 열여덟 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차가운 가을 날 일상 속 따뜻함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남았으면 합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임창정 #일어날일들은일어나는거고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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