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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내년 50대 진입..남은 인생, 살아온 날보다 덜 남아"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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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사진=미스틱스토리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사진=미스틱스토리

보이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 멤버 이원석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비주얼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새 미니앨범 '세미콜론(SEMICOLO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07년 9월 데뷔한 데이브레이크는 올해 2월 데뷔 6000일을 맞이했다. 특히 약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팬들에게 귀호강을 안긴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과 베이스 김선일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약 한 달이 지나면 50세가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50대 진입이라고 보이지 않는 동안 미모를 보유하고 있다.


이원석 역시 자신의 나이를 믿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50이라니. 신기하다"면서 "한번도 나이를 의식하고 산 적이 없었는데 앞자리가 바뀌는 건 신기하더라. 남은 인생이 앞으로 살아온 것보다 확실히 덜 남았다. 내가 100세 이상으로 살 자신은 없다.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앞으로 시간이 얼마일지 모르겠지만 '찐하게 살아야겠다' 싶다. 무의미하게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 앨범을 만들때, 가사 쓸 때, 공연할 때 등 매 순간 그냥그냥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원석 표 동안 비결은 무엇일까. "글쎄요"라고 말문을 연 이원석은 "그냥 좋은 거 먹고 운동한다. 확실히 공연을 하면 좋은 것 같다. 공연을 안 하면 확실히 늙어간다. 아무래도 무대에 서는 사람이라서 운동 등 건강 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공연했을 때 관객들과 서로 교감하고 나누는 에너지가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정적으로 내가 술을 별로 안 좋아한다. 술을 안 마시는 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라며 웃었다.


데이브레이크의 새 미니앨범 '세미콜론'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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