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계정에 MBC '굿데이' 속 웃긴 장면을 공유했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데프콘이 알려준 '괜찮아' 밈을 따라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지드래곤은 이날 또 다른 자신의 계정에 지난달 29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 공연 리허설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강추위 속에서도 즐겁게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에 대한 다수의 혹평이 올라온 가운데도 이를 긍정적으로 넘기는 모습이었다.
이날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화산되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의견을 넘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사실과 다른 정보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당사는 이러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심각한 문제 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번 국내 콘서트 이후 오는 5월부터 전 세계를 돌며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를 예고했다. 5월 10일, 11일 양일간 도쿄를 시작으로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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