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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베원 리키 "독기 가득 입출국 패션? 수정 도구 들고 비행" [인터뷰③]

발행:
이승훈 기자
제로베이스원 리키 /사진=김휘선 기자
제로베이스원 리키 /사진=김휘선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리키는 30도가 넘는 폭염에 정장을 입거나 영하 4도에 셔츠 한 장만 입고 출국하는 것도 모자라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 그대로 입국을 해 '독기남'이라고도 불리더라고요.


▶리키=원래 제 추구미기도 해요. 공공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잘 꾸미고 가고 있어요.


-10시간이 넘는 비행 후에도 여전히 꾸민 모습을 유지하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다른 멤버들이 봤을 때 리키는 비행기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김태래=본인이 메이크업 수정 도구를 가지고 다녀요. 편하게 있다가 착륙 직전에 메이크업 도구로 수정을 하더라고요.


▶김규빈=리키는 피부가 타고나서 애초에 잘 안 망가지는 것도 있어요.


-팬들은 '진짜 프로 아이돌'이라고 칭찬하지만, 본인에게는 피곤한 일일 수도 있잖아요.


▶리키=물론 피곤할 수도 있는데 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메이크업이 잘 유지되기도 해요. 다른 사람보다 더 쉽게 유지돼요.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사진=김휘선 기자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사진=김휘선 기자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사진=김휘선 기자

-2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초로 제로베이스원의 숙소도 공개되잖아요. 그때도 완벽하게 꾸민 모습으로 촬영을 했나요?


▶리키=네, 풀세팅으로 나와요.


-한유진과 리키는 최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서 '남자병' 진단을 받았는데 다른 멤버들이 봤을 때 두 사람이 진짜 남자병에 걸린 것 같나요?


▶김태래=이제 섹시를 추구할 나이죠. 한창 운동과 노출을 많이 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한유진=리키 형이 남자병, 전 상남자병으로 진단받았는데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리키=전 남자병을 점점 지나가고 있어요. 멤버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성한빈=멤버들 개개인별로 알아서 팬들에게 친근하게 애교를 하거나 스스로 멋있는 모습들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각자가 생각하는 추구미가 다른 것 같아요.


-각자가 생각하는 추구미도 소개해주세요.


▶석매튜=전 엄청 오래 되긴 했는데 '우현(본명) 오빠병'이 있었어요. 농담으로 했었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여져서 콘셉트로 했었죠. 오빠 소리 듣는 게 좋잖아요.


▶김태래=지금은 그냥 몽환적인 발라더를 추구해요.


▶박건욱=제 추구미는 킹스맨이요. 심플 이즈 더 베스트. 기본 면 티 한 장으로도 멋있는 남자이고 싶어요.


-인터뷰④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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