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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법정서 더 뜨거운 뉴진스[★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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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부장판사·헌재 출신 변호사 대거 합류..치열한 다툼 예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그룹 뉴진스(NJZ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 뉴진스 상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3.07.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그룹 뉴진스(NJZ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 뉴진스 상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3.07.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의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소송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며 이들과 함께 하게 된 초호화 변호인단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뉴진스는 어도어가 자신들과의 신뢰 관계를 깼다고 주장하며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 독자 활동을 예고하고 지난 2월 새 그룹명 NJZ를 발표하며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에서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무대를 마친 후 뉴진스는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어도어는 2024년 12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 전속계약 소송 1심 판결 선고까지 뉴진스가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 등 활동을 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


재판에서 양측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주장은 모순된 것이라고 밝히며 "프로듀싱 관련해 한 가지 말씀드리면 피고 측에서는 민희진이 함께 하지 않으면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함께 가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민희진 전 대표가 오늘의 뉴진스가 있기까지 어느 정도 기여한 것도 틀림 없지만 '민희진 없는 뉴진스는 존재 불가능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어도어는 우리나라 산업 1위 업계, 1위인 하이브 계열사기 때문에 그 계열사에서 다른 프로듀서를 구해서 (뉴진스를) 지원하지 못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홍콩 공연 역시 피고들이 민희진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공연을 준비했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걸 보면 민희진만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피고 스스로의 언행과도 모순되는 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가 지난 3월 21일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에 대해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며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사전 승인·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어도어 외 제3자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으며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해서도 기각 결정을 내리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뉴진스 법률대리인은 "재판부가 원 결정을 인가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라며 "앞으로도 진행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며,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고등법원 제25-2민사부(나)로 넘겨진 이 재항고은 4월 28일 접수 이후 양측 모두 10여명에 달하는 변호인단으로 정면 대결을 앞두고 있다. 뉴진스 측이 사법정책연구원장 출신이자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 박형남 변호사 등 14명을, 어도어 측이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 홍승면 전 고법 부장판사 등 13명을 선임하면서 법적 다툼에 더욱 불이 붙고 있다.


활동은 멈춰졌지만 법원에서의 존재감은 더욱 키워가고 있는 뉴진스의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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