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참여한 '선한스타' 7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백혈병 환아 가정을 위해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798만 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항암 치료비, 이식비 등 치료에 직접 쓰여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웅은 오랜 기간 팬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선행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임영웅 님의 기부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오며, 치료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매번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8월 29일 정규 2집 'IM HERO 2' 발매를 앞두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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