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신곡 '사랑의 맘보'로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송가인은 지난 14일과 18일 신곡 '사랑의 맘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 송가인은 흰색 와이셔츠에 중절모 스타일링은 물론, 발랄하면서도 수줍은 소녀의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다른 콘셉트 포토 속 송가인은 1900년대 초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오렌지 컬러의 드레스와 함께 귀엽게 땋은 헤어스타일, 여기에 진중한 표정으로 1900년대 초만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그간 정통 트로트를 고집해 온 그는 과거의 아름다움을 살린 콘셉트 포토를 통해 '사랑의 맘보' 역시 정통 트로트의 감성이 담겼음을 암시했다.
송가인은 '사랑의 맘보'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송가인은 "존경하는 설운도 선배님께 '사랑의 맘보'라는 신나는 곡을 선물 받았다"며 "무대에서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타일의 곡이다"고 기대를 높였다.
'사랑의 맘보'는 선배 가수 설운도가 직접 작사 및 작곡해 송가인에게 선물한 곡이다. 맘보 리듬의 특징을 살린 드럼이 한층 더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원한 브라스 라인과 재미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재미를 더하는 트로트 장르다.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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