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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美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재방문...'글로벌 차트 장악' 명곡 향연

발행:
김수진 기자
사진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년 연속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를 찾았다.


에이티즈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2025 북미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4만 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대규모 경기장으로, 레이디 가가(Lady Gaga), 엘튼 존(Elton John),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메탈리카(Metallica),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이곳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해 2024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통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열기를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위상을 재차 증명했다.


이번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 팀 최초이자 K팝 보이그룹 중 세 번째로 진입한 '레몬 드롭(Lemon Drop)', 이어 '핫 100'에 68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무대를 선보여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미친 폼(Crazy Form)'과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첫 '밀리언 셀러' 타이틀을 안겨준 '게릴라(Guerrilla)',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진입한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 등 글로벌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수많은 명곡을 담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심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북미 투어 마지막 도시 멕시코 시티 공연만을 남겨둔 가운데, 주요 외신 또한 에이티즈의 글로벌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클래시(CLASH), 노션(NOTION),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 지큐(GQ) 등 수많은 매체가 에이티즈의 높은 글로벌 차트 성적과 월드 투어 활약에 대해 호평을 쏟아내 이들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재차 실감케 했다.


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오는 23일 멕시코 시티에서 북미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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