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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는 OOO 없었는데"..케플러가 바라본 '보이즈2플래닛' [인터뷰①]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클렙
/사진=클렙

걸 그룹 케플러(Kep1er)가 자신들을 만들어준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추억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버블 검(BUBBLE GUM)'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서영은은 불참했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10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데뷔했다. 아직 '걸스플래닛' 시즌2가 나오진 않았지만, 보이 그룹을 론칭하는 '보이즈 플래닛'은 제로베이스원을 탄생시킨 시즌1에 이어 현재 시즌2를 방영 중이다. 특히 샤오팅이 '보이즈 2 플래닛C'에 스페셜 아이돌 마스터로 출연하면서 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샤오팅은 "4년 전에 참가자로 그 무대에 섰었는데 4년 후에 마스터로 피, 땀, 눈물을 흘리는 무대에 서보니까 굉장히 기분이 오묘했다. 맨 처음에 갔을 땐 '나도 이제 심사위원 자리에 앉을 수 있구나', '많이 성장했구나'라고 느꼈다. 사실 이 역할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도 참가자였기 때문에 '나의 한마디가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떨어지게 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더 신중해졌다"라며 '보이즈 2 플래닛' 출연 소회를 전했다.


샤오팅뿐 아니라 케플러도 '보이즈 2 플래닛'을 보면 추억 여행에 빠져 기분이 남다를 터. 김다연은 "영상을 봤는데 기분이 정말 이상하더라. 그때로 돌아간 느낌이고 열심히 하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나도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모든 참가자분들을 똑같이 응원하고 있고 모두의 꿈이 다 똑같기 때문에 중요한 발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히카루는 간식방을 부러워했다. "나도 '보이즈 2 플래닛'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는 히카루는 "이번에 과자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인 간식방이 생겼더라.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으니까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웃었다.


케플러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버블 검'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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