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대광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홍대광은 22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홍대광은 "어떤 시점에 말씀드리는 게 좋을지 고민하다가 조금 늦게나마 이렇게 마음을 나누게 되네요"라며 "저와 함께할 사람은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저에겐 세상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에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만남이 인연이 되어 오랜 시간 제 곁을 지켜주었고 언제나 변함없이 서로를 응원하며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입니다"라고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그는 "철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저와는 다르게 그 사람은 야무지고 단단하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성숙한 마음과 생각으로 저를 성장하게 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해주는 따뜻하고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에요"라고 전했다.
홍대광은 "그리고 무엇보다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새로운 시작 앞에서 선 저희의 발걸음을 부디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홍대광은 예비신부와 나란히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홍대광은 1985년 생으로 만 40세다. 그는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한 후 2013년 미니 앨범 1집 '멀어진다'로 가수 데뷔했다. 홍대광은 '괜찮아, 사랑이야', '고백부부', '신사와 아가씨' 등 다수의 OST를 냈으며 지난 3월 싱글 '좋은 날이 오려나 봐요'를 발표했다.
홍대광 글 전문
여러분,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시점에 말씀드리는 게 좋을지 고민하다가 조금 늦게나마 이렇게 마음을 나누게 되네요.
저와 함께할 사람은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저에겐 세상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에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만남이 인연이 되어 오랜 시간 제 곁을 지켜주었고 언제나 변함없이 서로를 응원하며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 입니다.
철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저와는 다르게
그 사람은 야무지고 단단하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성숙한 마음과 생각으로 저를 성장하게 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해주는 따뜻하고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앞에서 선 저희의 발걸음을 부디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
잘 살겠습니다.
늘 그렇듯 사랑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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