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밴드 DAY6(데이식스)가 10주년 메들리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고 10년 음악 여정을 특별하게 기록했다.
DAY6는 9월 7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고, 5일에는 정규 4집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매한다. 앞서 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10주년 메들리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써내려온 시간을 돌아봤다.
영상 속 DAY6는 데뷔 연차를 의미하는 각 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문이 닫히자 1층부터 데뷔곡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스) 무대가 펼쳐지고, 이어 '놓아 놓아 놓아', '반드시 웃는다', '좋아합니다', 'Shoot Me'(슛 미), '행복했던 날들이었다'까지 데뷔 이래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5층까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Zombie'(좀비), 'You make Me'(유 메이크 미)를 들려준다. 대망의 10층으로 향하는 버튼을 누르자 펼쳐진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녹아내려요' 무대에 이어 곧 선보일 새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 '꿈의 버스'까지 DAY6의 의미를 완성해 준 타이틀곡을 차례로 꺼내 보인다.
마침내 10층에 도착한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이 반갑게 인사하며 문을 닫자, 10층까지만 표시된 엘리베이터는 DAY6가 이어갈 10주년 그 너머의 여정을 예고하듯 더 큰 숫자로 바뀌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각 층에서의 기록을 거쳐 뜻깊은 정점에 도달한 DAY6는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계속되는 순간 속 '믿고 듣는 데이식스'로서 언제나 노래할 것을 약속한다.
정규 4집 'The DECADE'에는 8월 30일~3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에서 최초 공개한 '꿈의 버스'와 'INSIDE OUT'이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으로 실린다. 이와 더불어 '해야 뜨지 말아 줘', 'Disco Day'(디스코 데이), 'My Way'(마이 웨이), '별들 앞에서', 'Take All My Heart'(테이크 올 마이 하트), '날아라! 드림라이더', '드디어 끝나갑니다', '우리의 계절'까지 총 10트랙으로 신보를 풍성하게 채운다.
DAY6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콘서트, 팝업 'DAY6.zip', 새 정규 앨범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정규 4집 'The DECADE'는 9월 5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되며, 7일과 14일에는 자체 콘텐츠 영상 'DAY6 10th Anniversary <데식은 10살>'을 공개한다. 27일부터는 방콕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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