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Billboard)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정국 신화(神話)'를 쓰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9월 6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데뷔곡 'Seven'(세븐)은 '글로벌 200'에서 131위를 차지했다.
또 'Seven'은 9월 6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80위로 올랐고 두 차트 중위권을 지키며 한 주 동안 뜨거웠던 글로벌 인기와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정국은 'Seven'으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110주, 111주째 이름을 올리는 신기록을 썼다.
'Seven'은 빌보드 필리핀 '핫 100' 차트에서도 역대 K-팝 그룹 및 솔로 가수곡 가운데 최장 기간인 60주째 차트인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Seve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고 두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를 달성하는 역대급 신기록도 세웠다.
정국은 'Seven'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사상 솔로 아티스트 주간 최다 스트리밍 2억 1710만, 전세계 그룹 및 솔로 가수 중 주간 최다 판매 26만 9000건이라는 데뷔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글로벌200' 차트에서 역대 전 세계 남성 가수 최초로 5주 연속 1억 이상 스트리밍, 빌보드의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가 신설된 이래 최초로 4주 연속 1억 이상 스트리밍이라는 엄청난 수치로 빌보드에서 새 역사를 썼다.
'Seven'은 올해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 시즌 2의 마지막회 사운드트랙으로 등장한 이후 미국에서 1,250만 건의 스트리밍을 추가로 달성하며 빌보드 'TV 송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아시아 가수곡 최초 및 최단 기간인 발매 767일 만에 2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스포티파이 메인 차트 중 하나인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112주 연속 초장기 차트인하며 건재한 글로벌 메가 히트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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