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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과감한 노출 상의 탈의? 회사 의견 커..근육 모양 예뻐" [인터뷰②]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C9엔터테인먼트
/사진=C9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화끈하게 벗었다.


CIX(BX, 승훈, 용희, 현석)는 최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카페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고 챕터 1 : 고 투게더(GO Chapter 1 : GO Together)'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 챕터 1 : 고 투게더'는 CIX의 'GO' 연작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전작인 '헬로(HELLO)'와 '오케이(OK)' 시리즈를 잇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신보로 죄와 구원, 사랑의 본질에 대한 처절한 고민 끝에 얻게 된 응답과 이에 대한 이해와 확신의 이야기들을 그려냈다. 리더인 BX가 타이틀곡을 포함한 세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CIX만의 음악 스타일을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니가 궁금해'는 가장 간결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호기심을 풀어낸 트랙이다.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리듬 전개와 악기들의 변주를 이끄는 CIX의 유니크한 음악색이 인상적이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CIX는 상의 탈의 콘셉트 포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탄탄한 피지컬에 순백의 날개를 달고 등장한 멤버들은 천사 같은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치명적인 포즈로 절제된 섹시미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승훈은 "상의 탈의는 우리들의 의견도 있긴 한데 회사의 의견이 크긴 했다. '사진 한 장을 위해서 상의 탈의를 하자'는 것보다 우리 세계관에 있어서 날개를 포함한 상의 탈의는 중요한 오브제였다. 전 앨범 뮤직비디오에서 현석이가 상의 탈의 후 등·허리만 보여준 적이 있긴 한데 지금은 성숙해지기도 했고 '그때 사용했던 상의 탈의와 오브제를 과감하게 보여주자'라는 의견이 나와서 촬영 한 달 전부터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멋지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오래 준비한 만큼 만족도는 당연히 높았다. 승훈은 "물론 공개된 상의 탈의 재킷에는 가려진 부분이 많지만 앨범에는 과감한 사진들도 많아서 난 만족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그렇다면 멤버들이 꼽은 상의 탈의 1등은 누구일까. 현석은 "내가 생각했을 땐 승훈, 용희 형이 과감하게 노출하기도 했고 근육이 잘 보이는 멤버들이라 두 명이 만족스러운 것 같다", 승훈은 "느낌이 좀 다르다. 나랑 용희는 과감하게 보여주는 섹시미였다면 BX와 현석은 간질간질하게 잘 안 보여주는 섹시미다"라고 말했다.


용희는 "우린 여러 취향을 노린 것 같다. 현석인 뼈대도 굵고 테토남스러운, 운동선수 같은 몸이다. 승훈은 큰 근육질, 근육 모양이 이쁘다. BX 형은 마른 근육, 마른 섹시 느낌이다. 난 굳이 따지자면 BX보다 진화된 마른 근육이다"라고 전했다.


CIX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고 챕터 1 : 고 투게더'는 지난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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