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마의 7년을 앞두고 재계약과 군 입대 계획을 공개했다.
CIX(BX, 승훈, 용희, 현석)는 최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카페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고 챕터 1 : 고 투게더(GO Chapter 1 : GO Together)'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9년 7월 23일 세상 밖으로 나온 CIX는 내년에 데뷔 7주년을 맞이한다. 또한 형 라인 멤버 BX와 승훈은 각각 1998년, 1999년생으로 군 복무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8월 배진영이 전속 계약 종료와 함께 팀에서 탈퇴한 터라 남은 네 멤버들의 고민은 더욱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리더인 BX는 "재계약 관련해서는 회사랑도 오래 전부터, 이야기한지는 오래 됐다. 멤버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고 회사와도 소통을 자주 하고 있어서 아직 확실히 정해진 건 없는데 멤버들도, 회사도 CIX라는 이름으로 팬분들을 오래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똑같다"라고 밝혔다.
승훈 역시 "'CIX라는 이름은 잃지 말고 유지하자'는 게 우리 네 명의 큰 뜻이어서 현재 다 같은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입대 계획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BX는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예상하고 있는 군 입대 계획을 묻자 "아직 없다"라고 대답했다.
CIX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고 챕터 1 : 고 투게더'는 지난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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