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투어로 열도 팬심을 정조준한다.
에이티즈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북미 12개 도시에서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그간 글로벌 차트를 휩쓴 수많은 명곡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팬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열기를 이어 일본 투어에 나서는 에이티즈는 사이타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1일 나고야의 포트 메세 나고야(PORT MESSE NAGOYA), 10월 22일과 23일 고베의 글리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까지 총 일본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북미 투어로 한 단계 진화한 역량을 증명한 에이티즈는 일본 투어 또한 현지 팬심을 제대로 저격할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일본 열도를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나고야 공연 종료 후 이틀 뒤 17일에는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까지 발매될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에이티즈의 일본에서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약 4년 6개월 만으로, 발매 당일에는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일본 투어 이후에도 글로벌 활약은 계속된다. 에이티즈는 오는 11월 3일 도쿄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테레비아사히드림페스티벌 2025(tv asahi DREAM FESTIVAL 2025)', 12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2025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에도 출연해 '톱 퍼포머'다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열도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