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또다시 아시아 솔로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보컬리스트로서 명성을 빛냈다.
콘서트 및 라이브 음악 산업 업계 최고의 비즈니스 전문 매거진 미국 폴스타(Pollstar)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폴스타가 선정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Top 20' 순위를 공개했다.
진은 공연당 도시 평균 박스오피스 수익 274만 3048 달러로 그룹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 중 1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아티스트 최고 신기록을 썼다. 진은 현재 해당 차트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폴스타의 '세계(글로벌) 콘서트 투어 Top 20'은 도시별 평균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준으로 아티스트 순위를 산정한다. 1위는 비욘세(Beyoncé)가 차지했으며 콜드플레이(Coldplay)는 4위에 올랐다.
진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0일(현지 시간)까지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RUNSEOKJIN_EP.TOUR)를 진행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댈러스, 탬파와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총 9개 도시에서 뜨거운 환호와 열광 속에 18회 공연을 펼쳤다.
진은 지난 7월 빌보드 톱 투어(BILLBOARD TOP TOURS) 월간 차트에서 9위를 차지, 역대 아시아 솔로이스트 중 가장 높은 수익(3250만 달러)과 가장 많은 관객 수(21만 7000명)로 최고 신기록을 썼다. 이는 진의 한국 공연과 유럽 공연이 제외된 일본과 미국 12개 공연만으로 이뤄낸 압도적인 성과로 더욱 주목받았다.
진은 8월 빌보드 톱 투어 월간 차트에서는 24위를 차지, 8월 5일~6일 영국 런던, 8월 9일~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단 4개의 공연만으로 7월에 이어 해당 차트에 또 다시 진입했다. 진은 1150만 달러의 수익과 5만 700명의 관객을 동원, 유럽 투어에서 가장 큰 수익을 거둔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 또 다시 빌보드 톱 투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빌보드 톱 박스스코어(Billboard Top Boxscores)에 의하면 지난 7월 12-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진의 '달려라 석진 투어'(#RUNSEOKJIN_EP.TOUR) 2회 공연은 총 9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K팝 솔로 가수가 단일 공연장에서 진행한 콘서트 일정 역대 박스스코어 최고·최대 신기록으로 역사를 썼다. 이는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1위의 박스스코어 기록이며 오사카 교세라 돔의 꼭대기 층인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개방한 가운데 빈틈없는 올매진 기록으로서, 일본에서도 매우 드문 일로 큰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 단체가 교세라 돔에서 콘서트를 할 때도 8층까지 개방하지는 않았던 것.
진은 미국 빌보드(Billboard)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곡(7곡)을 보유한 솔로이스트이다. 진의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Echo'(에코)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19주 이상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2025년 K팝 솔로 앨범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순수 앨범 판매량 기준,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영국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진의 월드투어에 별 5개 만점과 함께 독보적이라는 찬사를 보내는 등 관객들은 물론, 전 세계 유수 매체로부터 라이브 무대와 음악적 역량에 대해 극찬을 받은 진은 팬들의 쇄도하는 요청과 뜨거운 성원으로 오는 10월 31일~11월 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런석진 투어 앙코르(#RUNSEOKJIN_EP.TOUR_ENCORE)'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진은 지난 8월 브라질의 미디어 SEC(Series Em Cena)가 주관하는 SEC 어워즈(SEC Awards)에서 '2025 올해의 인터내셔널 남성 아티스트 상'(International Male Artist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또한 진은 지난 9월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한 해 동안 전 세계 팬들이 가장 사랑한 K팝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팬앤스타 초이스 솔로 부문 1위와 함께 팬앤스타 'TMA 베스트 뮤직 - 여름' 부문에서도 쟁쟁한 그룹 포함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TMA 2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솔로이스트이자 글로벌 아이콘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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