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대구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이 특별한 이벤트로 축하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10월 23일부터 대구도시철도 3호선 14열차 랩핑 광고를 진행 중이다. 지상으로 운행하는 3호선 14열차 3량은 임영웅 대구 콘서트를 축하하는 이미지와 문구로 장식됐다.
영웅시대는 앞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영웅 2025 전국투어 'IM HERO' 인천 콘서트 당시 송도 테크노파크역에서 초대형 아이스크린 영상 광고를 진행해 임영웅의 신곡과 콘서트를 향한 팬심을 아낌없이 보여준 바 있다.
영웅시대는 "지난주 인천에서 첫 포문을 연 전국투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23일부터 대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특별한 이벤트가 시작됐다"며 "대구를 임영웅의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시킬 대구 지상철 3호선 외부 랩핑 광고가 오늘부터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영웅시대에 따르면 대구 지상철에 연예인 단독으로 열차 외부 전체를 랩핑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랩핑 디자인은 관계자들로부터 "보기 드문 멋진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벌써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웅시대는 전했다.
영웅시대는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대구 지상철 3호선이 가수 임영웅으로 인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과 품격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지상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많은 이들 역시 임영웅 아티스트의 랩핑 열차를 보며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영웅시대는 "이번 대구 지상철 랩핑은 다가오는 대구 콘서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아티스트 임영웅의 빛나는 행보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영웅시대 팬클럽의 품격 있는 응원 방식이 또 한 번 대중의 찬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랐다.
한편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리고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기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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