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원슈타인이 여행 중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슈타인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9월 발매한 '달팽이 2' 셀프메이드 비디오를 위해 여자친구와 스위스를 찾았다.
원슈타인은 "최근에 산 오르내리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혼자였으면 진짜 빠르게 올라가고 진짜 빠르게 내려왔을 텐데 그리고 이 사람도 내가 없었으면 멋진 선생님이 돼서 아이들 가르치고 우당탕탕 재밌게 살면서 또 이런 일 저런 일 경험 했을 텐데"라며 "근데 이렇게 나랑 만나서 둘이 천천히 경치도 보면서 오르내려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가만 보면 인생이라는 산이 같이 오를 사람이 많을수록 속도는 느려질 수밖에 없는 거 같다. 근데 문제가 생기면 같이 해결하는 건 다 같이 하는 게 안 외롭고 더 빠르니까 저는 같이 오를 사람들을 찾는 방향을 선택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서 그는 여자친구와 셀카를 올리며 "사진 몰래 올리니까 진짜 떨린다"며 심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018년 데뷔한 원슈타인은 'FRIENDS', 'Freak' 등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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