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방탄소년단 진, 오늘(31일) 인천 앙코르 콘서트 앞두고 '뜨거운 팬사랑'

발행: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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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소문난 팬사랑꾼다운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30일 밤, 진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달려라석진 리허설 방금 마쳤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리허설하는데 입김이 나오더라구요. 공연하다보면 조금 따뜻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내일이랑 모레 오시는분들은 따뜻하게 입고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럼 낼봐용 여러분~~"이라는 글을 남겨 공연에 오는 팬들을 걱정하며 뜨거운 팬사랑을 보였다.


공연장마다 미리 대관이 잡혀 있어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던 진은 팬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응하며 대관이 가능한 경기장이 나오자마자 공연을 결정, 10월 31일, 11월 1일 양일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RUNSEOKJIN_EP.TOUR_ENCORE'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티케팅을 공연 11일 전에 진행할 정도로 촉박한 일정에 팬들의 염원에 응답한 팬사랑꾼 진의 진심이 드러난다. 진의 첫 솔로 월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보다 30분이나 늘어난 러닝 타임 등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추가로 준비했다. 진의 앙코르 공연은 전 세계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된다.



한편 진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0일(현지 시간)까지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친 첫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솔로 월드투어인 '달려라 석진 투어'(#RUNSEOKJIN_EP.TOUR)로 도시별 평균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준으로 아티스트 순위를 산정하는 '폴스타(Pollstar)가 선정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Top 20', 7월 '빌보드(Billboard) 톱 투어 월간 차트' 등에서 역대 아시아 솔로이스트 최고 신기록으로 새 역사를 썼다.


또 지난 8월 빌보드 톱 투어 월간 차트에서도 8월 5일~6일 영국 런던, 8월 9일~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단 4개의 공연만으로 7월에 이어 또 해당 차트에 진입한 진은 유럽 투어에서 가장 큰 수익을 거둔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 또다시 빌보드 톱 투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영국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진의 월드투어에 별 5개 만점을 주며 진을 향해 정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보적인 엔터테이너라고 말했으며, 미국 포브스(Forbes)는 진이 복잡한 고음에서도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다며 넓은 음역과 고음 컨트롤로 '잘생긴 얼굴' 이상의 실력파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했다고 평했다. 프랑스 파리 마치(Paris Match)는 진의 유머, 무대 매너,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이 팬들에게 완벽한 선물이 됐다고 말하는 등 진과 진의 솔로 월드 투어는 전 세계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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