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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美 산호세 월드투어 'A Violet to Remember' 성료..전석 매진

발행:
김수진 기자
퍼플키스/사진제공=알비더블유
퍼플키스/사진제공=알비더블유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산호세를 끝으로 미주 지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월드투어 'PURPLE KISS 2025 TOUR: A Violet to Remember'(이하 'A Violet to Remember')를 개최했다. 미주 지역 투어의 종착지인 산호세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퍼플키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A Violet to Remember'는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INTO VIOLET'과 연결성을 갖는 월드투어다. 퍼플키스는 그간 마녀, 좀비, 괴짜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독보적인 그룹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킨 데 이어,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보랏빛 에너지를 전파해 긴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퍼플키스는 대표곡을 포함해 지난 8월 발매된 첫 영어 앨범 'OUR NOW'의 전곡 무대를 펼쳐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호응을 이끌었다. 퍼플키스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다시 한번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의 진가를 과시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여섯 멤버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유닛 무대였다. 멤버 수안은 제시 제이의 'Masterpiece', 도시·이레·유키는 XG의 'IYKYK'와 제니의 'ExtraL (feat. Doechii)', 나고은·채인은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를 각각 선곡, 압도적 무대 장악력 속에 완성도 높은 커버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퍼플키스는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보컬 및 댄스 챌린지도 즉석에서 진행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 퍼플키스는 또한 예정에 없던 'Unhappily Ever After' 무대를 깜짝 선보이는가 하면, '날 좀 봐 (Oh My Gosh)' 무대로는 객석에 진출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했다.


미주 지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퍼플키스는 "플로리(팬덤명) 여러분들의 뜨거운 함성에 오히려 저희가 큰 힘과 위로를 받은 것 같다. 늘 저희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고, 특별한 추억을 안겨 주셔서 감사드린다. 플로리들의 보랏빛 사랑을 자양분 삼아 남은 공연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11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월드투어 'A Violet to Remember'의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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