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캣츠아이 "데뷔 후 천명의 살해 협박..버거워" 토로

발행:
허지형 기자
걸그룹 캣츠아이가 22일 정오(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진행된 '2024 마마어워즈'(2024 MAMA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4.11.22 /사진=이동훈 photoguy@
걸그룹 캣츠아이가 22일 정오(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진행된 '2024 마마어워즈'(2024 MAMA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4.11.22 /사진=이동훈 photoguy@

하이브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가 데뷔 후 온라인상에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11일(현지 시각) 공개된 영국 BBC 방송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협박을 받았다며 이러한 위협이 가족에게도 향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라라는 "아무렇지 않다고 나 자신에게 말하려고 하지만 1천명이 살해 협박을 보내면 충격이 크다"며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버겁다"고 토로했다.


타밀계 인도 혈통 미국 시민인 라라는 미국에서 불법으로 거주하고 일한다는 허위 신고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들어가는 등 인종차별적 비난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라라는 캣츠아이가 성차별적 비난을 받았다며 "사람들은 우리를 등급으로 평가되는 여자로 본다. 외모, 노래 실력, 춤 실력을 점수로 매기고 합산해 퍼센트로 표시한다. 너무 디스토피아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들 의견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캣츠아이는 하이브가 미국 유니버설뮤직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제작한 걸그룹이다. 이들은 내년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베일드 뮤지션, 믿고 보세요
BTS 뷔 '가려도 조각미남'
클로즈유어아이즈 '압도적인 컴백무대'
황보름별-김요한 '공대생 vs 인플루언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뉴진스 5인 전원 어도어 복귀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경이롭다" LA FC, MLS컵 8강 진출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