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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강두와 재결합은?.."악뮤 이찬혁 덕후, 협업 하고파"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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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더 자두 4집앨범 발매 2005.05.09 /사진=구혜정
더 자두 4집앨범 발매 2005.05.09 /사진=구혜정

가수 자두가 남매 듀오 악뮤 멤버 이찬혁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자두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자두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제는 목표를 세워야 할 것 같다. 내년 초를 목표로 곡을 어떤 방향으로 가져갈지 고민하고 있다"며 "다음 목표는 한 번 더 용기 내는 것이다. 더 큰 용기를 낼 예정이다.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결국 제가 어떤 용기를 내느냐가 문제인 것 같다. '싱어게인'처럼 다시 용기를 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에 선 소감도 밝혔다.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곳이었다. 진짜 제가 자랐던 곳이고, 성공과 실패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 다른 마음으로 다시 섰다는 게 감회가 새로웠다"며 "벅찬 느낌이었다. 다시 내가 웃으면서 무대를 설 수 있다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싶었다. 꿈꾸는 것이 늦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어떤 무대든 다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싱어게인4’ 가수 자두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새로운 활동을 예고하며 강두와의 재결합에 대한 기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강두는 2006년까지 더 자두 멤버로 활동하다 2007년부터는 배우로 전향했다.


자두는 "(강두가) 연기를 잘하고 있고 서로 가야 할 길이 일찍부터 정해졌던 거 같다. 생각해보면 제가 가수로 활동한 약 25년 중 강두 오빠와 함께한 시간은 5년 정도다. 각자의 길이 자연스럽게 잘 정해진 것 같다. 저 역시 우당탕탕 달려오고 있다. 둘 사이를 막아놓은 건 아니고, 언젠가 만나는 지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오빠가 '싱어게인4' 촬영 시점에 연락이 오긴 했다. 간혹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함께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이찬혁을 언급했다. 그는 "1일 5 이찬혁을 하고 있다. 제가 무대를 본 조회수가 엄청 많을 거다. 처음부터 좋아했고, '이렇게 덕후가 돼가는구나' 싶다. 모든 표현을 형용할 수 없는 너무 멋있는 예술가"라고 극찬했다.


그는 "언젠가 찬혁 씨와 작업하고 싶다. 꼭 어떤 형태로든 같이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두는 "처음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 누군가와 견주거나 이전 영광을 누리겠다는 마음은 없다. '싱어게인4'가 소중한 게 저랑 화해하려고 나간 것"이라며 "한때의 현상으로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고 하나의 장르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싱어게인4’ 가수 자두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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