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S.E.S. 바다가 선행을 실천했다.
바다는 24일 자신의 SNS에 "올해도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추운 날씨였지만, 여러분 덕분에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한 하루였어요"라며 근황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바다는 팬클럽 회원들과 연탄 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이었다. 여기엔 가수 손동표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의 누나이자 그룹 아이멧유의 정리아가 함께 있었다.
바다는 "연탄 한 장 한 장을 나르며 서로 응원해주고 웃음 잃지 않고 끝까지 힘을 보태준 팬분들, 봉사자분들, 그리고 함께해준 동표, 리아, 웨이브나인, 루아베이커리 가족들까지… 모두의 마음이 모여 더 큰 온기가 되었어요"라며 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매년 연말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라서 더 의미 있고 더 감사한 순간! 받은 사랑을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오늘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바다는 "계절은 왜 항상 우리를 제 자리로 돌려놓을까요... 봄엔 늘 꽃을 보여주고 여름은 뜨겁게 가을은 흐느끼며 겨울엔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의 깃털까지..."라며 "우리에게 무언가 잊지 말고 살라며 신이 다시 전해주는 편지는 아닐까요? 여러분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마음 깊은곳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나요... 부디 따뜻하게 그리워 하고 음악속에서 영혼으로 함께 하길 기도할께요...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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