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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뉴진스 무산" 어도어, 이제는 다니엘·민희진과의 2라운드[★FOCUS]

발행:
윤상근 기자
뉴진스 다니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스타뉴스
뉴진스 다니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스타뉴스
/사진=어도어


하니의 복귀, 다니엘의 퇴출. 이제 5인 완전체 복귀가 사라진 걸그룹 뉴진스가 2026년 혼란이 아닌 컴백이라는 선언과 함께 새 출발을 맞이하게 될까.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및 세 멤버의 가족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왔고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지 또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라며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고 전했다.


하니의 복귀보다 다니엘의 퇴출에 더욱 시선이 가는 대목이다. 어도어는 다니엘에 대해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월 30일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효력 확인 1심 소송이 어도어의 승소로 마무리된 이후 막내라인 해린, 혜인의 복귀에 이은 새 국면이다. 특히나 멤버 전원 모두 약간 다른 방식을 통해 어도어 복귀를 알린 바 있었기에 이번 어도어의 발표가 더더욱 다양한 전망과 추측을 낳고 있다.


일단 어도어는 "대화 과정에서 멤버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들으면서 회사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분쟁에까지 이르게 됐음을 알게 됐다.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추후 말씀 드릴 기회를 갖기로 했고 시기와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진스 다니엘, 민지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변론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8.14 /사진=김휘선 hwijpg@

공식발표와 함께 어도어는 다니엘에 대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도 접수하기로 한 가운데 위약벌만 1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법조계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어도어가 직접 민희진 전 대표를 향한 법적 대응도 예고한 만큼 이제는 어도어와 민희진, 그리고 다니엘 간의 법적 싸움이라는 새 판이 짜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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