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광화문에서 컴백 공연을 펼친다.
2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는 이날 오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신청한 경복궁·숭례문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국가유산청은 "향후 소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내용 관련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도록 할 것"이라는 점을 조건으로 밝혔다.
다만 국가유산청 승인만으로 공연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광화문 광장 사용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추가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광화문, 경복궁 일대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K팝 공연 개최를 위한 장소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이들은 K컬처 위상 강화, 글로벌 파급력 확보, 관광객 증가 및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국가유산 보호 및 안전 관리 이행 책임 등을 이유로 사용 및 촬영 허가를 요청했다.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한다. 앨범에는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 앨범으로 총 14곡이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새 앨범 발매 당일인 3월 20일을 비롯해 3월 21일, 22일에 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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