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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측, 하이브 대표와 음성 대화 공개.."날 죽이려고 드르렁" [스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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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종각빌딩 챌린지홀=이승훈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이 약 2년 전 하이브 CEO 이재상과의 면담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종각빌딩 챌린지홀에서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관한 공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날 민희진 측은 뉴진스 멤버의 가족(큰아빠) B씨가 하이브와의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했으나 어떤 성과도 내지 못해 2024년 9월 28일 직접 하이브 대표이사 이재상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6 교원종각빌딩에서 진행된 민희진 前어도어 대표 ‘뉴진스 탬퍼링’ 의혹 관련 공개 기자회견에서 김선웅 변호사가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6.01.28 /사진=이동훈 photoguy@

민희진 측이 공개한 음성 대화에 따르면, 이재상은 '요즘 또 이상한 루머 들은 거 있다. 테라 사이언스 다보링크 혹시 들어보셨어요?'라고 물었고 민희진은 '전혀 모르겠는데. 그게 뭔데? 그게 무슨 회산데'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재상은 '그런 친구들이 희진님 주변에 좀 접속을 했다는 첩보가 들어왔다. 걱정돼가지고. 만나지마. 만났다는 게 아니라. 똥파리가 꼬일 거거든'이라고 말했고, 민희진은 '솔직히 투자 이런 거에 관심도 없을뿐더러 지금은 하이브가 나를 이렇게 죽이려고 드르렁대고 있는데 내가 미쳤다고 누구 만나서 소문나면은 지X 떨 거 뻔한데 내가 그러겠어요? 여기보다 훨씬 유명한 회사들도 연락이 오는데, 이름만 딱 들으면 아는 데들이 연락이 오는데 안 만나고 있다고요. 그러니까 하이브도 그게 낫다니까. 내가 어디 가서 뭐하는 것보다 그냥 여러가지로 생각해보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2024년 7월 하이브는 민희진이 뉴진스와 어도어를 사유화하려 하고 회사와 산하 레이블 등에 손해를 끼쳤다며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민희진은 한 달 뒤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결국 같은 해 11월 민희진은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하이브에 약 260억 원의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주주간계약이 이미 7월에 해지됐으므로 풋옵션 행사에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희진 측은 주주간계약 위반 사실이 없으므로 하이브의 해지 통보가 무효라고 반박, 자신이 행사한 풋옵션이 유효하므로 대금 청구권이 인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유효 확인 1심에서 패소했고 멤버 전원이 항소 없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다니엘에게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데 이어 다니엘과 그의 가족 1인, 민희진에게 431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민희진은 지난해 10월 새 소속사 '오케이'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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