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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 신현희,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입 열었다 [스타이슈]

발행:
허지형 기자
그룹 신현희와김루트의 신현희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The Color of Seenroo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7.11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가수 신현희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선을 그었다.


신현희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가수 신 씨 저 아니다. 하도 디엠이 와서"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여가수 실루엣에 '미국 원정 도박하느라 공연 선금 20억 빼돌려'라는 문구가 적힌 SNS 사진도 캡처해 올렸다.


유명 연예인이자 제작자로 알려진 신 씨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이 불거진 후 자신이 지목받자 의혹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TV조선은 지난 29일 가수 겸 제작자 신 모 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년간 수십억 원대의 원정 도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신현희 SNS

보도에 따르면 신 씨가 소속됐던 기획사 회장 차모 씨는 지난해 6월 회사 특수관계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 신 씨의 영문 이름과 달러화 금액이 표기된 엑셀 파일 촬영본을 공유하며 자신이 대신 대금을 갚았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엑셀 파일에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미화 382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가 기재된 내역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두 곳 이름과 함께 카지노 측이 VIP 고객에게 제공하는 단기 신용대출을 뜻하는 '마커론(Marker Loans)' 약자, ML 번호가 기재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차 씨는 "대신 갚았지만, 도박 빚인 줄 몰랐다. 신 씨가 공연 선급금 20억 원을 도박 자금으로 빼돌려 대신 갚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고, 신 씨는 "도박을 한 적이 없다. 카지노 대출금 내역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한편 신현희는 2014년 혼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로 데뷔했다. 히트곡 '오빠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후 솔로로 전향했다. 최근 그는 TV조선 '미스트롯4'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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