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가창에 참여한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사랑아 사랑아'가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8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방송 마지막에서는 송가인의 '사랑아 사랑아'가 울려 퍼지며 극의 여운을 더했다.
특히 클라이맥스를 지나 이어진 엔딩에서 울려 퍼진 송가인의 목소리는 극의 감정과 제대로 어우러졌다. 양동숙(조미령 분)이 남편과 바람난 여자와 싸우는 장면 이후, "사랑 잘 모르겠어요", "사랑이 지겨워질 때가 있을 때면 그땐 어떡하나요" 등의 가사가 흘러나오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송가인 OST 덕분에 여운이 오래 남는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5회와 6회의 엔딩 장면에서 처음 '사랑아 사랑아'의 일부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 이후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서 송가인의 이름이 1위를 기록했으며, 발매 당일인 21일에는 멜론 HOT100과 카카오 뮤직 실시간 차트, 벨365 최신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대중은 "드라마가 끝났는데 노래가 계속 맴돈다", "처음 듣는데 멜로디와 가사가 귀에 착 감긴다" 등의 반응도 쏟았다.
'사랑아 사랑아'로 트로트 발라드를 선보인 송가인은 정통 트롯을 기반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OST 역시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며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엔딩 장면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음악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는 점에서, 이번 OST는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사랑아 사랑아'는 일렉 기타와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진 트로트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사랑과 사람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송가인 특유의 한 서린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선은 곡의 무드를 한층 배가시키며 깊은 여운과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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