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서현의 클래식 공연을 응원했다.
효연은 15일 자신의 계정에 "다시 만난 너의 세계. 너의 도전은 너무 감동이고 멋졌다 서주현"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다수 올렸다.
사진과 영상 속에는 서현이 지난 13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에 특별 협연자로 나선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서현은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오케스트라 앞에 등장, 바이올린 연주를 마친 후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었다.
서현은 효연과 대기실에서 따로 만나 축하를 받으며 소녀시대 멤버들간의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효연의 게시물을 본 서현은 "언니 사랑해 진짜 진짜 온 마음 다 해"라고 댓글을 달며 훈훈함을 더했다.
서현 소속사 꿈이엔티는 지난 1월 서현의 클래식 공연 소식을 밝히며 "이번 공연에서 서현은 강렬한 리듬과 애절한 선율이 교차하는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의 명곡 '차르다시(Csárdás)'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무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서현이 바이올린을 배운 지 불과 5개월 남짓 된 취미생이라는 점이다. 스스로를 '바린이니스트(바이올린+어린이)'라는 정감 어린 애칭으로 불러달라는 서현은, 전문 연주자의 완벽함보다는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이의 순수한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아마추어인 서현이 국내 대형 클래식 전용홀인 롯데콘서트홀에 서는 것에 대해 '연예인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공자가 아닌 단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악단이지만, 서현이 단 5개월밖에 바이올린을 배우지 않았음에도 해당 오케스트라에 합류한 것은 성급한 판단이란 지적이 나왔다.
이에 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정숙은 오르가니스트로서 서현의 특혜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숙은 SNS를 통해 "애초에 오케스트라도 아마추어들이고 서현님도 무대 서느라 그 성격에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겠으며 취미면 더 대단하다"며 "서현 티켓 파워로 살면서 클래식 협연, 롯데콘서트홀 처음 가시는 분도 있을 텐데 그것이 바로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니면 뭐냐"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음악만 로열하고 정석의 코스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건 상당히 시대착오적"이라고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