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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용준형, 전속계약 해지 통보 "신뢰관계 파탄..독립할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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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용준형 SNS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이 소속사 블랙메이드와 이별의 뜻을 알렸다.


용준형은 30일 자신의 SNS에 "저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과 관련하여, 계약상 주요 의무가 장기간 이행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시정을 요청해왔습니다. 그러나 해당 문제는 수년간 개선되지 않았고, 신뢰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에 따라, 2026년 3월 12일부로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으며, 현재까지 이에 대한 별도의 회신은 없는 상태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저는 해당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활동은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라고 새출발을 예고했다.


용준형은 지난해 6월 블랙메이드와 계약 갈등 상태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SNS에 "작년 앨범 발매 당일 갑자기 불러서 사업체가 늘어 레이블을 정리해야 한다며 계약을 아무런 조건 없이 해약해 준다고 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해할 수 없고 당황스럽다고 했더니 갑자기 잘해보자 그러더니. 한두 달 사이에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라 했다"며 "근데 내가 승인한 적도 얘기한 적도 없는 유통사에서 투자받은 돈과 회사가 책정한 손해 금액을 내라. 이유는 계약서 있는 항목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계약 이후 위배되는 일은 한 적이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십몇억을 맘대로 계산해서 내놓고 나가라? 받아들일 수도 없고 계약대로 매니지먼트 끝까지 해달라니까 몇 달째 연락 두절 누가 계약을 어기는 걸까"라고 반문했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2022년 10월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 설립 소식을 알리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용준형은 지난 2024년 10월 가수 현아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용준형 글 전문


안녕하세요 준형입니다.


저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과 관련하여,

계약상 주요 의무가 장기간 이행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시정을 요청해왔습니다.


그러나 해당 문제는 수년간

개선되지 않았고,

신뢰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3월 12일부로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으며,

현재까지 이에 대한 별도의 회신은 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해당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활동은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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