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께 대형 화재가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근처의 3호선 백석역의 운행이 정상화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3호선 백석역은 화재 발생 이후 안전을 이유로 한때 무정차 통과했었으나, 오전 10시 21분경 운행이 정상화됐다.
해당 화재로 인해 26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사망자 5명, 부상자 3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추가로 확인된 사상자는 없으며,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용접 공사 중 불이 났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상황은 잔 불씨 제거작업이 끝난 뒤에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석역 정상화, 그래도 화재가 진압됐나보네" "백석역 정상화, 고양종합터미널은 아직 정상화 안 됐나" "백석역 정상화, 우리나라 진짜 재난공화국 되어가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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