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5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한다.
뉴스1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5'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009년 이후 매년 진행했던 삼성전자 고유의 신제품 공개 행사 '언팩'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으로 구성해 전세계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일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ALL NEW GALAXY)라는 주제로 '삼성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언팩(Unpacked)은 2009년부터 진행해온 삼성전자의 MWC 전용 스마트기기 공개행사다. 최근 2년간 갤럭시S4와 갤럭시S5 등 갤럭시S 시리즈가 차례대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언팩에서 제품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설명, 다소 따분할 수 있는 제품 소개시간은 줄이고 체험시간은 늘려 현장을 방문한 참석자들이 충분히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람석 주변을 둘러싸는 360도 스크린을 설치해 몰입감을 높이고 영상효과를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언팩 외에 MWC 부스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와 거래서 전용 공간을 70%로 확대하고 각 참석자의 필요에 따른 전시공간으로 기획했다.
모바일 기기 외에도 삼성전자의 네트워크와 메모리 신기술도 대거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부스 내에 네트워크 사업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세계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이스오버롱텀에볼루션(VoLTE), 주파수 집성기술(CA), 집중형 기지국(C-RAN), eMBMS 등 최신 통신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업계 최대 용량의 초고속 128기가바이트(GB) UFS(Universal Flash Storage) 메모리를 비롯해 다양한 반도체 신제품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MWC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를 비롯해 우수한 이동통신 기술력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할 계획"이라며 "획기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S6, 기대된다. 혁신이 담겨 있길", "갤럭시S6, 좋은 핸드폰이 많이 나와서 선택이 힘들다", "갤럭시S6, 우리나라 스마트폰의 자존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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