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이 이틀간 6조 40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하는 잭팟을 터뜨렸다.
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0일 노르웨이에서 1조 1786억 원의 올해 첫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이어 1일에는 셸(Shell)사로부터 FLNG(부유식 LNG생산설비) 3척을 5조 2724억 원에 수주했다.
이날 47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따낸 삼성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수주실적인 40억 달러를 한 번에 뛰어넘게 됐다. 삼성중공업이 올 상반기 6개월간 수주했던 컨테이너선 등 상선 23척을 다 합친 금액은 29억 달러로, 이날 수주한 47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다.
삼성중공업이 셸과 맺은 계약 기간은 올해 6월 30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로, 이번에 체결한 계약 금액은 FLNG 3척의 선체 부분의 제작비만 반영한 것이다. 상부 플랜트 설비를 비롯한 전체 공사금액은 기본설계를 마친 뒤인 2016년 하반기에 정해질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중공업의 주식도 뛰어 올랐다. 삼성중공업 보통주는 전날에 비해 2250원(13.2%) 오른 1만 9300원에 장이 마감됐다.
한편, 삼성중공업 수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성중공업, 주식 상한가 쳤네" "삼성중공업, 주식 살까" "삼성중공업, 경사 났네" "삼성중공업, 대단한 실적 이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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