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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기 53편 또 무더기 결항..이번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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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제주지역에 강풍 경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다. /사진=뉴스1
제주지역에 강풍 경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다. /사진=뉴스1


제주지역에 윈드시어와 강풍 경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53편이 결항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뉴스1은 1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오후 9시 기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53편이 결항됐다. 또 140여 편이 지연 또는 회항했다"고 전했다.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되면서 일부 승객들은 공항 바닥에 종이상자를 깔고 노숙을 준비하거나 공항 인근 숙소를 구하기 위해 이동했다.


제주공항기상대는 12일 오전까지 윈드시어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윈드시어는 대기 중 짧은 수평 수직거리 내에서 바람의 방향과 속도가 갑자기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윈드시어와 강풍경보로 인해 결항 또는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이 많다. 항공기 운항여부 확인 후 공항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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