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오프'임수경의원, "당 결정 받아들이고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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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수경의원./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임수경의원./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임수경(48) 의원이 '컷오프'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4년간 나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았나 보다. 저는 정당이 추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우리 당의 당원으로, 당의 결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르겠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행동할 수 있었다"며 현재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는 의원들에게도 격려를 부탁했다.


그는 "오후 5시경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가 컷오프 대상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한창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인 와중에 본회의장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며 "밤새 고생해주실 우리 당의 의원님들께도 계속 격려와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5월 30일 남은 임기까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 너무 안타까워하지 말아 달라.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더민주가 24일 발표한 컷오프 대상자 10명은 노영민, 문희상, 신계륜, 송호창, 유인태, 진정희 의원 등 지역구 6명과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 등 비례대표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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