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씨 사망 42일 만에 발인 엄수.. 광화문광장서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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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백남기씨 /사진=뉴스1
백남기씨 /사진=뉴스1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끝내 숨진 고(故) 백남기씨(69)에 대한 발인이 5일 엄수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백씨의 장례식장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장례식장 3층에서 백남기씨에 대한 발인이 엄수됐다. 백씨의 자녀인 두산씨, 도라지씨, 민주화씨는 물론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최종진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은 등이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된 발인에 참석했다.


오전 8시 6분쯤 백씨의 관이 준비된 운구차량에 실렸다. 가족들은 마지막 가는 길 앞에서 묵념했다.


이어 진행된 백씨의 장례미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렸다. 장례미사를 마친 뒤에는 성모로터리, 종로2가 등을 거쳐 서린로터리까지 운구행렬이 이어졌다. 오후 2시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영결식이 진행된다.


백씨는 다음날 오전 전남 보성역과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되는 노제 이후 망월동 5·18구묘역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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