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10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차량 등 소방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긴급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동원해 화재가 난 10층 유리를 깨고 진입해 건물 내에 있던 2명을 긴급 구조했다. 이어 건물에 있던 나머지 인원도 긴급 대피시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는 건물 10층 볼링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화재 진압과정에서 유리창 조각들이 아래로 떨어지고 인근 건물로 불이 옮겨 붙을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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